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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LA 다운타운 건물관리인, 알고보니 아동성폭행범

오랜 기간 성실하게 건물을 관리해오던 건물 관리인 크리스천 바샴이 자살을 위장해 신분을 세탁한 아동 성폭행범이었다는 사실이 확인돼 주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가명인 마크 클레멘스로 살아오던 바샴은 2008년 2급 아동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이력이 있으며, 당시 35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주변 증언에 따르면 바샴은 2009년 3월에 터코마 다리에서 뛰어내려 자살했으며, 그의 유언장과 차량 또한 존재했으나 그의 시신은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경찰은 바샴이 죽었을 거라 짐작, 지명수배자 명단 및 미결 영장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자취를 감춘 바샴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운타운 LA의 건물 관리인으로 취직해 신분을 세탁했다. 바샴의 정체는 최근 그가 사망한뒤 검시국에서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바샴이 거주했던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바샴은 일반인과 다를 것이 없었고 가끔 투박했지만, 이 또한 그의 성격 중 일부라고 생각했다"며 "내가 10년도 전에 이사 오기 전부터 그는 건물 관리인이었다"고 말했다.   자살한 줄 알았던 바샴의 정체를 알게 된 워싱턴 브레머튼 경찰국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바샴의 자취를 심층 있게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준한 기자 [park.junhan@koreadaily.com]성폭행 다운타운 자살위장 아동 la 다운타운 아동 혐의

2024-03-15

한인 태권도 사범 구속…10대 원생 성추행 혐의

메릴랜드주 하노버 지역의 한인 태권도 사범이 아동 성폭행 혐의로 16일 구속됐다.     카운티 경찰 당국에 따르면 라이언 최 태권도장의 스티브 최(42·사진) 사범은 10대 원생을 수년간 몇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당시 17세)는 지난해 9월 17일 신고를 받고 연락한 앤 애런델 카운티  아동보호센터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성폭행 관련 내용을 밝혔다. 인터뷰에서 피해자는 최씨에게 14살 때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씨가 14~17세의 학생들을 성적으로 학대한 사건과 관련된 증거를 수집한 후 지난달 29일 영장을 발부받아 16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심야에 피해자들에게 문자와 전화를 해 누드사진과 동영상을 요구했다. 또 태권도장 건물, 주차장, 자신의 집 등에서 미성년자인 원생들을 성폭행했다.       피해자는 최씨가 두 사람의 관계를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으면 장학금을 약속해,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었다고 진술했다.   최씨는 폭행, 성폭행 자금 세탁 혐의로 구금됐었지만 5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김예진 기자성추행 태권도 한인 태권도 태권도 건물 아동 혐의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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